연구 검색 결과 (4건)
2020~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 1조 원 미만 비상장 기업)은 70개 중 12개(17%)가 수도권 외 지역에 있다. 지금까지 출현한 국내 34개의 유니콘 기업 중 32개(94%)가 수도권에 있는 것에 비해 비수도권 예비유니콘의 비중은 높다. 지역 예비유니콘은 지역 신산업과 연계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매력적인 ... 주요 업종이 다르기 때문이다. 수도권 예비유니콘의 약 66%는 창업 후 스케일업까지 소요 기간이 짧은 IT 플랫폼·서비스, 소프트웨어(SW) 업종인 데 반해 비수도권 예비유니콘 중 약 83%는 스케일업까지 오래 걸리는 제조, 바이오, 하드웨어(HW) 업종에 있다. 비수도권 예비유니콘은 기술, 산업, 고급·전문인력, 산학연 협력 기반을 갖춘 대전, ...
... 이차전지(배터리), IT기기·부품, 로봇, 드론·항공우주, 특수·신소재 등 딥테크(Deep-Tech) 기반 신성장 산업에서 활동하며, 주로 수요기업을 고객으로 하는 B2B 사업모형을 가진다. 하드웨어 유니콘은 미국, 중국, 일본, 영국, 이스라엘, 프랑스, 독일 등 총 14개국에 분포한다. 최근 4~5년간 벤처투자의 업종별 동향을 ... 위해서 후속투자가 중요하다. 미국에서는 하드웨어 업종과 다른 업종 간에 후속투자 비중 차이가 거의 없지만, 국내에서는 다른 업종보다 후속투자의 비중이 낮은 편이다. 이는 국내에서 하드웨어 유니콘의 출현에 필요한 대규모·장기 투자가 미흡함을 의미한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시장가치를 인정받는 하드웨어 유니콘은 매출과 고용의 고성장을 통해 신산업의 ...
해외에서 다양한 하드웨어(H/W) 기반 유니콘 기업이 출현하면서 국내에서도 하드웨어 벤처기업의 스케일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 해외 하드웨어 유니콘 기업은 초기 단계부터 대형 투자를 유치하고 비상장기업으로서 시장에서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음. 이런 기업들은 신산업과 딥테크(Deep-Tech: AI, 로봇, 배터리, 첨단소재, 항공ㆍ우주 등) 기반 산업에서 ... 기업으로 주목받는 대형 신생기업이 등장하고 있지만, 제조업 내 신생기업의 대부분은 유니콘 기업의 특성을 갖지 못하고 기업가치도 저평가됨.. 해외 선진국에 비해 국내 제조업 내 신생기업은 주로 초기ㆍ후속 투자 단계에서 민간투자자(VC)로부터의 투자유치액이 적고 생산(OEM) 위주 또는 하도급형 수요ㆍ공급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편임. 전 세계적으로 약 110여 ...
... 입장이다. 4개 신산업 분야(스마트공장, 지능로봇, 인공지능, 스마트헬스케어)를 한국과 비교하면, 중국의 혁신성은 벤처자금이 세계 최대규모로 유입되고 연구개발 투자도 계속 증가하며, 유니콘 기업 수는 미국 다음인 60개 이상이어서 전체적으로 혁신자원에서 한국보다 우수하다. 기술력에서는 중국이 인공지능에서 우리나라보다 우위이고 스마트공장, 스마트헬스케어는 낮은 수준이며 ... 거의 대등한 수준이다. 생태계 기반에서는 중국이 스마트공장을 제외한 지능로봇, 인공지능, 스마트헬스케어에서 우리보다 우세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인공지능과 지능로봇의 생태계는 대기업 참여와 창업이 모두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기업의 발전전략 사례는 내수시장을 겨냥하여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역량을 발판으로 시장을 확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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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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